북부동 청년회가 지난 11일 회장 이·취임식 자리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사랑의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북부동 청년회는 매년 지역의 소외계층을 돕는 일에 관심을 기울이고 나눔을 실천해 지역을 밝고 희망차게 만들고 있다.
2018년 1월 취임한 공태웅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 활성화 및 소외계층을 돕는 일에 청년회가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사랑의 성금 오십만원은 동절기에 생활이 더욱 열악한 주거취약 계층 등 저소득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홍성옥 북부동장은 “취임과 함께 뜻깊은 자리를 만들어 한파 속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준 청년회에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따뜻한 관심과 활발한 활동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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