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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스마트부품산업 제대로 진행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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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스마트부품산업 제대로 진행할 터"
  • 조민규 기자
  • 승인 2018.01.30 1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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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의원, `4차산업혁명 육성 정책세미나`에서 강조

김경수 국회의원(김해乙)이 지난 23일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4차 산업혁명 대비 스마트부품산업 육성 국회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세미나는 최근 자율주행차, 무인선박, 드론 등 신산업과 결합되면서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스마트부품산업의 육성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패널토론에서는 김도훈 前 산업연구원장을 좌장으로 8명의 패널이 토론을 진행했으며 이후 객석의 질의응답을 받는 시간도 가졌다.

김경수 의원은 인사말에서 "4차 산업혁명의 첫 번째 화두는 연결성이다"며 "정보통신기술(ICT)의 발달, 사물인터넷의 확대로 인간과 인간의 연결을 뛰어넘어 인간과 사물, 사물과 사물이 연결되는 등 연결과 소통의 경계가 사라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여기에 AI, 빅데이터가 융합되어 산업현장은 물론이거니와 인류의 삶의 방식도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다"면서 "이 같은 변화는 스마트부품산업의 발전이 주도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스마트부품산업의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김 의원은 "기술의 발전과 융합이 첨단센서, 초경량배터리, 초저전력통신 등 스마트부품이 사용된 제품으로 구현되어 상상 속의 세상을 실현해내고 있다. 우리가 스마트부품산업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이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스마트산업은 김 의원은 "2017년 소재부품 산업의 수출은 2821억 달러, 무역수지는 1138억 달러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강조하면서 "반도체를 포함한 전자부품 수출은 2016년에 비해 29.1% 증가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이끌었다"고 했다.

또 김 의원은 "주요 선진국들이 4차산업혁명을 대응하는 과정에서 자국의 강점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 것을 살펴볼 때 우리도 우리가 가진 강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스마트부품산업에 대한 육성정책이 필요하다"고 소개했다.

이날 김 의원은 "적극적인 기술개발이 우리가 가진 IT, ICT 인프라와 융합된다면 스마트부품산업이 소재부품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이끌며 우리나라의 차세대 주력산업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했다.

스마트부품산업의 중요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지자체 등서도 인식 제고에 의미를 부여한 것이다. 
 
김 의원은 "이번 세미나가 스마트부품산업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향후 육성방안에 대한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경상남도와 김해시가 추진 중인 스마트부품산업의 R&D플랫폼이나 클러스터 조성계획이 제대로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자리에서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지금 전 세계적으로 산업 전반에 걸쳐 4차산업혁명으로 인한 대변화가 진행되고 있다"며 "우리 경남은 그간 기계ㆍ전자산업을 바탕으로 한 마산자유무역지역, 창원국가산업단지가 국가 산업발전의 원동력이 되어 왔다. 이제 우리 경남이 첨단센서ㆍ스마트부품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다시 한번 경남과 국가 경제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이미 독일, 미국, 일본, 중국 등 세계 각국은 4차 산업혁명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면서 "7500여 개의 중소기업이 활동하고 있는 김해시도 글로벌 저성장과 제조업의 4차 산업혁명 대비 스마트부품산업 육성을 위한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허 시장은 "김해시 제조업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기계, 자동차, 조선 등 주력산업이 4차 산업혁명이 가속화되면서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어 첨단센서 등 스마트 부품 중심의 산업 고도화를 통한 고부가가치 신산업의 창출이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또 허 시장은 "김해시가 대동첨단일반산업단지와 서김해일반산업단지, 흥동도시첨단산업단지 등 첨단산업단지 조성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하면서 "김해시 주력산업을 포함한 제조업체들이 소재ㆍ부품산업 생태계에서 글로벌 역량을 갖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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