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상자를 동원하여 지체장애(1급) 여성이 거주하는 성서주공아파트에서 명절 전 주거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거실 내 청소를 하고 도배작업을 지원했다.
대구서부준법지원센터(소장 이정민)는 2월 9일 이날 작업지원은 대구신체장애인복지회 관계자의 사회봉사 국민공모제 신청을 통해 이루어졌고, 도배지와 풀은 준비하였으나 그동안 작업할 인력을 구하지 못해 도배작업을 미루고 있었다.
장애연금과 기초생활수급금으로 홀로 생활하는 손모 할머니(61세)는 “도배할 돈도 없거니와 도배를 한다 해도 살림살이를 옮길 힘도 없었는데 짐까지 옮겨 주며 도배를 해주니 너무 고맙다”며 아낌없는 칭찬을 했다.
대구서부준법지원센터는 작년 하반기에도 사회봉사명령 국민공모제 신청을 받아 도움이 필요한 91명의 지역주민들을 지원한 바 있다.
이정민 소장은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사회봉사명령 지원활동이 소외계층 등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적극 활용하여 사회적 약자 등을 위한 내실 있는 사회봉사명령 집행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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