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복지재단에서 설 명절을 맞아 김해시 내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1월 30일부터 2월 12일까지 재단 임직원을대상으로 취약계층 돕기 성금모금운동을 전개하여 100여 만원의 성금을 모금하여 16일 성금과 물품을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모금된 성금은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한파로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성금과 생필품을 전달하였으며 가사정리, 일손돕기 등 사랑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재단 직원들은 작은 정성들이 모여 큰 관심으로 확대되기를 바라며, 소외된 이웃들이 온 가족과 함께 행복한 설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복지재단은 '사람이 중심이 되는 복지도시 구현'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지난 2014년에 출범하여 사회복지시설 운영, 사회복지 자원 발굴사업, 기금조성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오재환 지역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