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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고속도로' 서울로 간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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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고속도로' 서울로 간 까닭은?
  • 김도형 기자
  • 승인 2007.11.07 1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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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진 거창군수.국민연대 국회 전격 방문

88고속도로 조기확장에 필요한 공사비 확보를 위해 강석진 군수와 ‘88고속도로 안정성 확보와 정상화를 위한 국민연대’ 관계자들이 국회와 한나라당 대선캠프를 전격 방문했다.

국민연대 손정탁 공동대표와 박현보 집행위원장 최성식 사무국장이 함께한 이번 상경에서 방문단 일행은 거창출신 이강두 국회의원의 지원속에서 먼저 김재경 의원을 비롯한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을 만나 사업의 절실함을 설명하고 국회차원의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촉구했다.

이어 국회예결위를 찾아 원혜영 위원장을 면담하고 내년부터 확장공사가 본격화 될수 있도록 실질적인 공사비를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특히 강석진 군수는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를 예고없이 찾아가 영⋅호남을 비롯한 350만 주민들의 안전을 담보로 하고 있는 88고속도로가 하루빨리 확장되어 정상기능을 해 낼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지원을 호소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문단 일행은 또 한나라당 대선 캠프를 전격 방문해 이명박 후보를 면담하고 이 문제를 대선 공약차원에서 다루어 줄 것을 주문했다.

이번 국회방문은 그동안 국민연대를 중심으로 10만명 서명운동 등 강도높은 활동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반응이 미온적이라는 판단에 따라 대 정부 압박을 강화하기 위한 행동으로 보인다.

한편 88고속도로 확장공사와 관련해 현재 200억원의 토지보상비 예산이 책정되어 있을 뿐 실질적인 사업비 반영은 여전히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져 당분간 '시계제로'로 예측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한국도로공사 경북지역본부는 함양 수동에서 고령 성산까지 구간을 대상으로 50억원 정도의 토지보상비를 12월 중순까지 지급한다고 밝힌바 있다.

군과 국민연대 측은 정부가 타당성 재조사를 간이방식으로 진행 해 내년 1월말 까지 끝내겠다는 입장변화를 이끌어내는 등 분위기 조성에는 일정한 성과를 거두었으나 공사비 반영이 관건이라고 보고 앞으로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지역민들의 뜻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공조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김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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