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을 위한 사업 추진 고민해
지난 9일 활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역주민을 위한 사업 추진을 위해 회의를 개최했다.
활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6년 구성되어 현재 18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그 간 모자가정 치아 치료비를 지원하였고 독거노인 등 12세대를 방문하여 동절기 한파사고 예방을 위한 가정 방문을 실시해 김치, 밑반찬 등을 지원하여 이웃을 돌보는 사업을 추진하기도 했다.
또한 저소득 예비 초등학생들에게 신학기 준비물을 지원하여 새로운 시작을 축하해 주었으며 설 명절에는 지역주민과 어린이집 아동들의 나눔 문화 동참을 이끌고 위원들이 손수 명절 나물을 만들어 쓸쓸한 명절을 지낼 14명의 독거노인 등 혼자 사시는 가정을 방문하여 손에 손에 음식을 들고 날라 명절 한 상 차림을 전해 훈훈한 명절나기를 지원하기도 했다.
유인석 위원장은 이 날 회의를 통해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이웃의 어려움을 살피는 사업을 고민하여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활천동 행복배달꾼으로서 위원들과 열심히 뛰어 다닐 것이라 밝혔다.
최성철 활천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고 이웃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아픈 상처를 살피는 지역돌봄의 주축으로 활동함에 감사를 드리며 많은 주민의 참여 속에 더욱 더 건강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활천동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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