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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경전철은 전문가가 운영해야 옳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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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경전철은 전문가가 운영해야 옳아"
  • 조민규 기자
  • 승인 2018.03.13 18: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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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수 김해시의원 5분 자유발언… 직원들도 특성따라 구성돼야 마땅

"김해부산경전철의 사장은 임기가 만료되면 공개 채용을 통해 철도전문가 사장이 선임되어야 합니다."

김형수 김해시의회 의원은 지난 9일 열린 제20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김해시민을 무시하는 부산김해경전철㈜의 태도에 분노하며 사장과 간부는 철도전문가와 해당분야 전문가로 선임해야 한다"며 "사장뿐 아니라 3명의 본부장과 팀장이하 직원들도 부서의 특성에 따라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김해경전철의 사장이 다른 도시철도와 달리 철도전문가가 아닌 금융인이 임명되어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말하면서 "김해경전철의 간부들이 분야별 전문가로 배치되어 적절한 임무를 맡고 있는지 알기위해 팀장이상 간부직원의 이름을 제외한 전공과 주요 이력을 자료로 요구 하였으나 거부당했다"고 분개했다.

재차 자료를 요구하였으나 민간기업체 직원의 개인정보라는 이유로 또 거부당했다는 것이다.

김 의원은 "국민의세금과 김해시민의 세금으로 건설되고 운영되는 경전철의 운영현황에 대해여 김해시민은 알 권리가 있다"면서 "경전철회사가 거부이유로 이야기한 것처럼 사기업 종사자의 개인정보이어서 자료로 제출 할 수 없다면 자료의 열람이나 설명 등 최소한의 성의를 보여야 함이 마땅하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이어 그는 "김해 경전철운영은 개통 30년이 되는 2042년부터 김해시와 부산시가 인수받아야 한다'며 "그 이전에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유지, 보수, 관리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만일 적절한 관리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노후화된 경전철을 인수 받게 되면 MRG로 인한 적자보전부담 이상으로 김해시에 엄청난 부담이 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김해경전철의 운영에 시민의 뜻이 반영될 수 있도록 김해시와 부산시 그리고 시의회가 적절히 경전철운영에 관여하고 감시감독을 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김해시와 부산시는 기존 MRG 방식을 비용보전방식(MCC)으로 바꾸고 사업재구조화 등으로 부담을 많이 줄였으나 계속해서 획기적으로 시민부담을 줄여가는 대책마련에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해경전철의 운영은 전문가에 의한 관리가 필요하고 궁극적으로는 김해시와 부산시가 책임지고 운영할 수 있도록 해야함을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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