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발전을 위한 열정, 이웃사랑으로 피어나
지난 23일 활천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동 행정복지센터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활천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005년 구성되어 26명의 회원이 지역발전과 주민의 복지증진 및 화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위해 힘쓰고 있다.
요가 등 12개 교양강좌를 운영하여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어르신을 위한 경로잔치 지원, 나라 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등 지역을 위한 사업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또한, 매년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와 지역주민 화합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펼치고 있으며 나눔곳간 물품 및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일에도 솔선수범하고 있다.
이번 사랑의 기탁 성금은 위원들이 자발적으로 회비를 모아 겨우내 생활고로 움츠린 어려운 이웃의 무거운 어깨 짐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봄소식을 전해주고 자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기춘 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회가 항상 지역을 위해 한 발 먼저 나서고, 함께 고민하고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일에 앞장서 희망찬 활천동 발전과 화합을 위해 열정적으로 활동할 것”이라 밝혔다.
최성철 활천동장은 “지역을 위한 모든 현장에서 열정적인 위원들의 활동에 박수를 보내며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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