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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진정한 물 복지 도시 꿈꾼다2017년 지방상수도 경영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
조민정 기자 | 승인 2018.03.30 17:16
▲ 명동정수장 전경.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깨끗하고 안전하게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하여 올해 4개 분야 156개 사업에 673억원을 투입하여 진정한 물 복지 도시를 실현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물 복지의 시작은 시민에게 깨끗한 물, 나아가 건강한 물을 제공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이를 위해 김해시는 지난 2006년부터 총사업비 666억원을 들여 강변여과수 개발사업을 착수해 작년 9월에 완료했다.

김해시는 고도 정수 처리된 강변여과수가 김해시 전역에 공급됨에 따라 맑고 깨끗한 물을 가정까지 안전하게 공급하기 위하여 상수관 세척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상수관 세척사업은 사업비 6,000백만원으로 총 1,762km의 송수, 배급수관로를 세척하게 된다.

2017년 활천동, 장유 1․2동 블록구축지역을 시작으로 올해에는 삼계동 중심상가 및 주변 아파트, 구산동 일원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상수관 세척사업은 상수관 내부유속을 이용하여 관 내부를 세척하여 관 내부 물 때 및 녹을 제거하여 혼탁수 민원 등 시민불편사항을 해소하고 깨끗한 물을 가정까지 안전하게 공급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김해시는 가정까지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시민에게 공급하기 위하여 노후 옥내 급수관 개량 지원사업, 물탱크 철거 지원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노후 옥내 급수관 개량 지원사업은 배관내부가 부식되어 녹물 등이 출수되거나 수질검사 기준을 초과하는 단독주택, 공동주택, 학교,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총공사비의 80% 이내에서 최대 120만원을 지원한다.

물탱크 철거 지원사업은 물탱크가 있는 건축물을 대상으로 최대 50만원 한도내에서 철거비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올 5월 조례를 개정하고 추경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다.

관 세척사업, 노후 옥내 급수관 개량지원사업, 물탱크 철거 지원사업 등은 연차적으로 확대 시행될 예정이며, 이 사업이 완료되면 김해시 어느 곳에서도 시민들이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10월 김해시 수돗물인 ‘찬새미’ 시음회 행사에서 정수기물, 시판용 생수를 대상으로 시민 블라인드테스트를 한 결과, 찬새미가 가장 맛있는 물로 평가받기도 했으며, 최근에 실시한 김해시 수돗물 음용실태 조사에서는 수돗물을 그대로 마시는 직접 음용률이 대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15.7%에서 2017년 35.5%로 나타나 2012년 대비 19.8%나 증가한 것이다.

상수도 설치비용 지원, 옥내 누수탐지비용 지원, 상수도 신청 전화한통 해결, 수도요금 동결, 수돗물 정수약품 최소화, 누수정비원 활용 무상점검 등 김해시만의 차별화된 다양한 물 복지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 조례 개정을 통해 단독주택에서 다가구 주택까지 옥내누수 탐지비 지원을 확대하고, 옥내배관 누수수용가 요금 감면 연 100백만원 지원 및 상수도요금 사전예고제 운영 등 시민 친화적 상수도행정을 추진한다.

또한 어려운 세대가 상수도 사용에 곤란함이 없도록 홀몸어르신 등 취약세대 수도시설 점검 및 보수, 저소득층 상수도요금 감면 등 5만 세대에 사회적 약자 배려를 통한 보편적 물 복지를 실현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김해시는 시민행복을 우선하는 지방공기업으로 10년간 수도요금을 동결하였다. 요금 인상 없이도 지속적으로 좋은 물 공급 정책을 펼 수 있었던 것은 효율적으로 지방공기업을 경영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지방공기업 경영 혁신을 도모하고 지역발전과 고객서비스 개선을 위해 실시된 지방공기업 평가에서 2017년 상수도 분야 전국 107개 시 중 7위,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

인구 증가에 따른 물 수요 급증에 적절히 대처하고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 대비하여 원활한 용수 공급과 시민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상수 관망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대규모 단수사태 발생 등 긴급사태 시 시민에게 안정적인 물을 공급하기 위한 명동~삼계정수장 간 네트워크사업(195억원)이 전 구간 4.2km 중 3.2km가 시공되어 그간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던 명동~삼계 정수장 간 상호 통수할 수 없는 구조적인 문제의 해결점에 가까워지고 있다.

또한 올해 소규모 취락지 공급사업 및 공장밀집지 급수관로 매설공사(163억원)가 마무리될 예정이며, 명동정수장 및 삼계배수지 증설공사(716억원), 도수관로 복선화사업(생림면 창암취수장~생림가압장 L=8.1km, 484억원), 김해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공업용수 공급(L=8.2km, 183억원), 가정급수 신설 및 이설(2,086건, 17억원) 등 상수도 공급기반시설을 더 한층 확대한다.

김해시는 아직까지 물 부족 사태에 직면하지 않았지만, 강수의 계절적인 집중과 소강, 누수에 따른 손실 등으로 인한 시민의 물 부족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상수관망 블록구축사업을 통한 누수저감 및 빅데이터를 통한 효율적인 관망관리체계 구축에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현재 김해시는 상수관망을 대ㆍ중ㆍ소블록의 계층별로 분할하고 지속적으로 물공급량 및 수압을 측정하여 상수관망 내 적정 수압을 유지하거나 야간 최소유량의 변화추이를 통하여 누수량을 감시하는 등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관망운영을 위한 상수관망 블록구축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김해시는 수도정비기본계획에 따라 유수율 향상을 위하여 사업비 222억원을 투입하여 상수관망 128개소의 블록구축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다가오는 2025년까지 78%의 현재 유수율을 88%까지 높이는 것을 목표로 사업추진 중이다.

아울러 김해시는 2017년 말 기준 내외, 북부, 동상, 불암, 삼안동 일원의 블록(39개 소블록)구축을 완료하였으며 올해 예산 1,130백만원을 확보하여 칠산서부, 활천, 구산, 부원, 장유 일원 21개 블록 구축사업 추진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지난해 전국 지방상수도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시민 대상의 블라인드테스트에서도 정수기물과 시판용 생수와 비교하여 김해시 수돗물인 ‘찬새미’가 제일 맛있는 물로 인정받은 것에 힘입어 앞으로도 시민들이 깨끗하고 안심하게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민정 기자  webmaster@y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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