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행복한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하여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국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진행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2018년 국민·공무원 제안 공모전’은 농업과 농촌에 대한 참신한 생각을 갖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나 공무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① 농식품분야 일자리 창출 관련 제안 ② 식량의 안정적 생산 관련 제안 ③ 농업의 첨단 융복합 산업 및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을 위한 제안 ④ 국민 건강을 위한 친환경 생태농업 관련 제안 ⑤ 농산물 경쟁력 및 수출 지원 관련 제안 ⑥ 그 밖에 농산업 육성 등 농업 발전을 위한 제안 등 6개다.
참여를 원하는 국민이나 공무원은 5월 18일까지 국민신문고(http://www.epeople.go.kr)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우편이나 방문, 팩스 접수도 가능하다.
올해에는 별도 URL주소를 통해 제출하던 공무원 참여자들의 번거로움을 덜어주기 위해 예년과 달리 국민신문고를 통해 응모할 수 있도록 제출창구를 일원화, 간소화시켜 참여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진흥청은 내·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국민제안과 공무원제안의 최우수상(상금 100만원) 각 1점, 우수상(상금 70만원) 각 1점, 장려상(상금 50만원) 각 2점·3점 등 총 9점을 선정한다. 국민제안에 한해 격려상(5만원 상당 상품권) 20점이 추가로 선정된다.
우수제안은 6월 말 발표하며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중앙우수제안 경진대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라승용 청장은 “이번 공모전에 대한민국 농업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접수되길 기대한다”라며 “우수제안은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신속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나 접수는 농촌진흥청 혁신행정법무담당관실(전북 전주시 완산구 농생명로 300, 063-238-0453∼4)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