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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전기 김해의 도자문화` 집중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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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전기 김해의 도자문화` 집중 조명
  • 조민정 기자
  • 승인 2018.05.11 1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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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청사기는 사용처 관청 이름ㆍ 제작 지명 등 명문 표기 도자문화 이해 중요한 자료
▲ 구산동 출토 김해명 자기.

국립김해박물관(관장 임학종)은 5월 17일 특별전 '김해金海' 기념 세 번째 특별 강연을 김해문화원 대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한다.

‘조선전기 김해의 도자문화’를 주제로 하여 진행될 이번 강연에서는 분청사기를 집중 조명한다.

분청사기는 청자에서 백자로 이행하는 14세기 후반~16세기 초반까지 약 100년간 독자적인 양식을 갖추며 존재했다. 분청사기에는 사용처인 관청의 이름, 제작지 지명, 제작자인 장인의 이름 등의 명문이 표기되어 도자문화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자료이다.

'세종실록' 지리지를 통해 보면 김해에 공납용 자기소가 설치되어 운영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최근 발굴조사를 통해 김해 조선시대 가마터와 무덤 유적에서 ‘金海’명 분청사기가 확인되어 이러한 기록을 뒷받침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특별강연에서는 최근 발굴 조사된 김해지역 출토 분청사기를 중심으로 분청사기의 시문기법과 제작방식, 지역별 특징 등을 살펴보고 김해 자기소의 운영방식을 통해 자기 품질 개선을 위해 조선정부가 시도했던 다양한 정책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이번 특별강연이 그동안 주목되지 않았던 조선시대 김해의 분청사기 문화와 조선시대 김해의 다양한 모습을 알아가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

참여는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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