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읽기’ 프로그램 ‘신화에서 찾은 인간의 이야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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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도서관(관장 강병태)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2018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참가자들이 함께 독서하고 토론하는 ‘함께 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의 도서관을 거점으로 책과 사람, 현장이 만나는 인문 독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인문ㆍ문화 수요 충족과 인문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는 사업이다.
김해도서관은 2013년부터 6년 연속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되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5월부터 총20회에 걸쳐 실시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안상헌 애플인문학당 대표를 비롯한 총4명의 인문학 강사를 초빙하여 ‘신화에서 찾은 인간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그리스 로마 신화를 읽고 신화 속에 담긴 인문학적 의미를 발견하는 독서 토론을 진행한다.
김해도서관 성인 독서회 회원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직장인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운영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친숙한 그리스 로마 신화를 통해 우리 삶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기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며, 생활 속에서 인문학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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