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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 `필승 다짐` 본격 레이스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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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 `필승 다짐` 본격 레이스 돌입
  • 조민규 기자
  • 승인 2018.05.25 1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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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후보 6명, 국회의원 후보 4명 등륵 마치고 '민심 사냥' 돌입

6월 13일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인 김해시장과 김해乙 국회의원, 김해시ㆍ도의원 후보들은 일제히 등록을 마치고 필승 의지를 다진 가운데 표심 다지기에 돌입했다.

김해시장 후보 6명과 김해乙 국회의원 후보 4명, 도의원 15명, 시의원 38명은 그동안 각종 행사장을 누비며 광폭 행보를 펼치면서 보름정도 남은 선거운동 기간 승세를 확실히 굳혀 압도적인 승리를 이끈다는 각오들이다.

이들 10명의 후보들은 유권자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출근길 `표심 자극`과 `세력 결집`에 집중하면서 밑바닥 표심 잡기에 사활을 걸고 지지를 호소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즉 공세의 수위를 높혀가며 치열한 선거 레이스가 시작된 것이다.

이번 김해지역 지방선거는 다른 지역과 달리 별다른 흠집 내기 등 흑색선거가 아직까진 표면화 되지 않고 있어 `청정 김해선거전`이 될 가능성 커 유권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결국 신화를 누가 이뤄낼까? 미소의 여신은 어느 편에 설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허성곤 더불어민주당 김해시장 후보는 "지난 2년간 누구보다 먼저 문재인 정부 국정 제1과제인 일자리 창출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며 "검증된 일자리 경제정책전문가 제가 다시 해내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좋은 일자리 10만 개를 창출하겠다"면서 "소상공인 밀착 지원으로 골목 경제를 활성화하겠다. 농촌경제를 활성화해 농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정장수 자유한국당 김해시장 후보는 "남은 20일도 오로지 시민만 바라보고 뛰겠다"며 "6월 13일은 김해시민이 김해시의 주인 되는 날이다"고 선거판을 누비고 다니고 있다.

그는 "김해시장 선거는 진짜와 가짜의 대결이다"면서 "힘 있는 권세가의 양자로 들어가서, 지난날 자기를 키워 준 부모에게 대드는 사람에게 김해시를 맡겨서는 안 된다. 진짜가 가짜에게 지는 법은 없다"고 밑바닥 표심 잡기에 나섰다.

허점도 바른미래당 김해시장 후보는 "우리 서민과 약자들은 아침에 눈을 뜨는 그 순간부터 반찬 걱정, 전기 수도세 걱정, 자녀학비 걱정, 아파트관리비걱정, 집세가게세 걱정, 심지어 카드 돌려막기 걱정, 암울한 미래 걱정, 이 걱정 저 걱정 많은 걱정으로 하루하루를 시작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제는 더 이상 속지 말고 과연 누가 진정으로 우리 서민의 애환을 알고 서민들이 잘 살며 사람답게 대접받고 살 수 있도록 해 줄지 눈을 부릅떠서 표를 찍어야 한다"고 김해시민들에게 선택해줄 것을 호소했다.

송재욱 무소속 김해시장 후보는 "55만의 김해 1조 5천억의 예산을 감히 말할 수 있을까"라고 하면서 "시장의 책무에 이제부터 잠은 다 잔 거 같다. 승리해서 책임지고 싶다. 역동하는 김해 건설 세계 1등 도시를 꼭 만들고 싶다"고 굳은 결의를 다졌다.

그는 "김해는 무분별한 산단 개발로 인해 도시 전체가 기형적으로 변해가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김해지역 상가업체 수는 2만1787곳으로 2016년 12월 2만3303곳보다 1519곳이 감소했다"면서 "CEO 경제 전문가 출신인 송재욱이 시민들과 함께 김해발전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내비쳤다.

김동순 무소속 김해시장 후보는 "공약이 제대로 이행되려면 정책 실행 근거인 자치법규(조례)가 뒷받침돼야 한다"며 "김해에는 위법부당한 조례가 많다. 행정과 법규를 가장 잘 아는 김동순이 싹 바꾸겠다"고 벼르고 있다.

그는 "이번 지방 선거부터는 철 지난 보수, 진보 팔아서 득 보고자 하는 코미디는 사라져야 할 것이다"면서 "지방분권 시대의 지방자치는 중앙의 예속이 아닌 그야말로 시민의 시민에 의한 시민 중심의 제대로 된 자치, 중단없는 자치를 할 때이다"고 민심을 훌고 있다.

최성근 무소속 김해시장 후보는 "젊었을 때부터 꿈을 꾸어왔다"며 "정정당당하게 김해시민을 위해 열심히 뛰면서 김해시정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보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법과 질서, 원칙도 중요하다"면서 "이번 지방선거에 돈 선거와 전혀 무관한 김해시정에 한 번 도전하고 싶었다. 또 정당만 바라보지 않는 무소속으로 임하고 싶었다"고 얼굴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김정호 더불어민주당 김해乙 국회의원 후보는 "유하패총 유적지는 대성동고분군보다 훨씬 큰 규모로 추정되는데도 발굴조사도 되지 않은 채 묻어두고 훼손하고 있다"며 "가야사 2단계 복원사업에 반드시 포함시켜 제대로 된 연구ㆍ조사해야 한다"고 본격적인 표심잡기에 나섰다.

그는 "이곳에서 발굴된 유물 상당수가 대성동고분군 지하 수장고에 사장돼 있는 실정"이라며 "율하유적공원을 찾는 아이들과 주민들에게 업그레이드된 역사 체험과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전시관을 박물관으로 승격시켜 건립하겠다"고 공약했다.

서종길 자유한국당 김해乙 국회의원 후보는 "남은 20일, 처음부터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김해시민 여러분들께 한걸음 더 다가가 검증된 지역 전문가의 모습을 확실히 보여드릴 것을 약속드린다"고 유권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그는 "세상사 모든 일은 내가 마음 먹기에 따라 모든것이 달라진다는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정신을 교훈삼아 김해시민에게 `믿고 맡겨도 참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 마음을 가지며 화합과 소통이 필요한 김해,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김해를 꼭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김재국 대한애국당 김해乙 국회의원 후보는 "미처 예상하지 못했던 출마 결정의 과정이 있었다"며 "준비가 다소 미흡하고 시간적으로도 늦은 부분이 걱정되긴 하지만 우여곡절 끝에 무사히 후보 등록의 절차를 모두 마칠 수 있어서 무척 다행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진실과 정의를 바로 세우고 김해지역 현안들을 세심하게 살펴서 행복한 자치도시 김해를 만드는 데 앞장 서도록 하겠다"면서 "김해를 산업과 교육, 문화관광이 잘 어우러진 가족 친화적인 도시로 만들어 청년들의 꿈이 실현되는 기회의 도시, 활기찬 희망의 도시로 만들 것"을 약속했다.

이영철 무소속 김해乙 국회의원 후보는 "지난 10여 년간의 사회생활 정치 활동과 4년 동안의 무소속 시의원 의정활동을 통해 사심 없이 오로지 시민들을 민의 대변하는 일에 앞장서 왔다"며 "김해乙이 이제 더 이상 정치인들이 개인이나 정당의 입신양명을 위해 거쳐 가는 자리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계파의 이해나 정치공학을 통한 보궐선거의 계파세습의 부당한 논리에 맞서 나가겠다"면서 "부패한 보수, 반성 없이 뻔뻔히 다시 국민의 지지를 호소하는 수구 기득권의 보수와 맞서 6ㆍ13 김해을의 위대한 승리를 시민 여러분과 담보해 낼 것이다"고 거듭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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