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아동옹호센터-경남아동복지협회, 협약 체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아동옹호센터(소장 박원규)는 지난 14일 경남아동복지협회(회장 전기용)는 경남아동복지협회 사무실에서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아동옹호센터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근거하여 아동의 권리가 보호, 존중, 실현될 수 있도록 인식 및 환경을 개선하고 제도와 정책변화를 도모하기 위해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협약을 통해 상호기관은 아동권리와 관련된 다양한 교육, 강좌 등의 정보를 공유하고, 아동옹호 캠페인, 아동참여권 증진 활동, 아동정책 모니터링 등 지역사회 아동권리 인식 및 환경개선을 위해 협력하기로 하였다.
박원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아동옹호센터 소장은 “아이들이 자신의 권리를 잘 알고 표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또한 어른들이 아동의 권리에 귀 기울일 수 있도록 지역 사회의 여러 기관들과 협력하고 연대해 나갈 것”이라고 협약소감을 밝혔다.
이경민 경남아동복지협회 회장은 “협약을 통해 경남지역 시설아이들의 권리가 향상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제공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14일 협약식에서는 아동권리워크북의 전달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아동권리 워크북은 아동이 쉽게 자신의 권리를 공부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교구로 경남지역 21개 아동양육시설에 배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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