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태식)는 지난 19일 북부동 내 오색함(대표 이미정)에서 '희망나눔가게' 현판식을 개최했다.
'희망나눔가게'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참여하는 가게로 북부동 협의체에서는 본 사업에 참여할 지역 내 업체를 모집하고 일정기간 참여한 업체에 대해서는 감사의 뜻으로 가게 앞에 현판을 부착하고 있다.
현재 북부동에 희망나눔가게 사업에 참여하여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업체는 오색함(대표 이미정)과 대성떡사랑(대표 장선자), 파리바게트 김해북부점(대표 정보경)과 브래드 하루(대표 이영림) 등 7개 업체로 생일을 맞는 저소득 가구에 생신 떡과 생일 케잌 등을 지원하고 있다.
북부동 협의체에서는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식품, 이·미용, 교육, 보건의료, 교통·이사지원 등 착한 나눔을 실천할 업체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계할 계획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북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330-0922)로 하면 된다.
홍성옥 북부동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주위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따뜻한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나눔문화가 확산되어 관내 주민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용기를 얻어 살아 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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