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자원봉사센터, 피해복구ㆍ응급처치ㆍ집수리ㆍ급식ㆍ심리지원 영역 등 39개 단체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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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자원봉사센터(소장 류정옥)는 지난 18일 각종 재난을 대비하고 피해상황에 맞는 복구활동을 신속하게 수행하기 위한 ‘재난재해 복구 SOS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SOS봉사단은 재난재해 발생 시 현장상황에 맞는 신속한 복구지원을 위해 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이원달) 34개 단체와 응급조치, 집수리, 도배, 장판, 폐기물 처리, 급식, 심리지원 등의 전문기술영역 5개 단체로 구성됐다.
이들은 평상시에는 각 분야별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재난재해 발생 시 현장에 투입되어 신속하고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는 재난상황 발생 시 원활한 피해복구 활동에 뜻을 모은 39개 단체 임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활동의지를 다짐하는 선서와 동부소방서의 지원으로 재난대비 안전 교육 등을 실시해 SOS봉사단의 활동 방향을 설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류정옥 김해시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자연재해와 재난에 적극 대처하고 예방하기 위해서 솔선수범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봉사단원들의 활동이 필요하다"며 "발대식을 계기로 자원봉사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한 차원 높은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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