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 사업 아이디어 청년에 창업 기회 제공
김해시 도시디자인과는 동상시장에 복합청년몰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 김해시 동상동 881-1번지 일원에 중소벤처기업청의 청년몰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단을 구성하고 청년몰 조성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존 청년몰 공모사업에 선정된 2, 3층 공간이외에 빈 채로 남겨진 1층을 추가로 매입하여 복합청년몰 조성사업 공모에 참여할 계획이다.
복합청년몰은 중소벤처기업청에서 전통시장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쇼핑, 문화, 체험 등을 함께 할 수 있는 복합몰 형태의 청년 창업공간으로 집적화하고 창의적 사업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에게 창업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복합청년몰 조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청의 2018년도 청년상인육성 및 특성화시장 지원사업 추가 공고에 따라 신청할 계획이라고 한다.
전국 9곳 내외 총 90억원 규모의 지원계획이 있으며 9곳 중 3곳은 고용‧산업위기지역 내에 소재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최우선으로 선정한다고 한다.
김해시 도시디자인과 관계자는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지역에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참여 할 수 있는 복합청년몰이 조성되어 시장이 활성화되고 청년실업이 해소 된다면 또 하나의 도시재생 성공사례가 될 것이고, 성공여부는 청년상인들의 열정과 노력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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