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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 재난대책회의로 첫 업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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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 재난대책회의로 첫 업무 시작
  • 공영현 기자
  • 승인 2018.07.03 16: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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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북상 취임식 취소... "각급기관ㆍ학교 등에 철저한 대비해 달라"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은 2일 오전 예정된 제17대 교육감 취임식을 취소하고 재난상황실을 찾아 북상 중인 태풍 대비상황 보고를 받는 것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

이에 따라 박 교육감을 비롯해서 경남도교육청은 태풍 '쁘라삐룬'의 북상에 따라 지난달 30일부터 재난상황실 운영에 따른 단계별 비상근무를 하고 있다.

박 교육감은 이날 오전 긴급 안전대책 확대 간부회의를 열어 경남지역 통과가 예상되는 태풍 대비 상황을 총체적으로 점검하고 대비태세를 강화해 학생안전 확보와 학교시설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지시했다.

이에 경남도교육청은 태풍의 영향권에 드는 2일 오후에는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각급 기관과 학교에서는 재해 취약시설 사전점검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즉 지속적인 기상모니터링으로 학생 등ㆍ하교 관련 안전대책 확보에 최선을 다할것을 강조한 것이다. 

박 교육감은 "안전은 미래 교육의 근본으로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서 반드시 확보해야 할 명제이다"며 "학부모가 안심하고 학교에 아이를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 4년 동안 모든 역량을 집중해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 가겠다면서 이번 태풍에 대해 철저한 대비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게다가 박 교육감은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지난 6월 27일부터 운영중인 재난상황실을 태풍대비 재난상황실로 전환하여 학교시설 등에 대한 사전피해 예방과 학생 등·하교 안전지도에 철저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덧붙였다.

이어 박 교육감은 "취임식 참석을 기대한 경남도민들께 송구하다"며 "무엇보다도 우리아이들과 교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는 교육감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사회는 사람이 중심이 되고 교육이 중심이 되는 평생학습사회이다"고 강조하면서 "급격한 변화의 물결 속에서 그 어느 때보다 교육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경남교육은 미래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의 자아실현을 돕고 국가발전과 함께 인류사회 공동번영에 이바지하고 협력적ㆍ창조적인 교육을 실현하기 위하여 '함께 배우며 미래를 열어가는 민주시민 육성'으로 교육지표를 설정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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