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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현장 모니터링
  • 조민정 기자
  • 승인 2018.07.06 15: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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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성 맞는 복지특수시책이 이렇게나 많나

김해시는 지난 6월 18일부터 7월 2일까지 15일간 관내 13개 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추진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행정복지센터별 지역특성에 맞는 복지특수시책을 활발히 시행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의 복지 체감도 향상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16년부터 읍·면·동 중심의 복지 전달체계 개편을 추진했으며, 현재 19개 읍·면·동 중 13개 읍·동에 '찾아가는 복지전담팀'을 설치하고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 활성화 ▲통합사례관리 지원 ▲민간조직·자원 적극 활용을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이에 시는 복지전달체계 개편 이후 복지서비스 사업이 원활하게 운영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을 위한 복지분야 정부 추진 방향을 안내하는 한편 행정복지센터별 업무 격차 완화 및 성과개선 방안, 행정복지센터가 지역 주민을 위한 중심기관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공무원의 역할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모니터링 실시 결과 13개 찾아가는 복지전담팀에서는 지역특성에 맞는 복지특수시책을 52개(행정복지센터별 평균 4개)나 시행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 중 불암동의 ‘시시(see)콜콜(call) 안녕하세요?’ 사업은 ‘청년두드림 일자리사업’과 연계, 청년 2명이 고독사 위험군 및 독거노인 40세대를 방문하여 마스크팩, 풋 마사지, 손발톱 깎아주기 등을 하면서 복지대상자 건강상태 등 확인했다.

조기치매 증상을 보이는 2세대를 발굴, 치매검사 및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위한 정신건강지원센터 대상자 연계를 실시하는 등의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이 모든 특수시책이 정부의 복지예산 지원없이 담당팀장이 지역별 자원조사를 실시, 지역자원 및 재능 기부를 받아 이루어진 민·관 협력 복지 정책이라는 점이 눈여겨 볼만하다.

특히 올 1월에 설치된 회현·부원·칠산서부·불암동의 경우 찾아가는 복지전담팀은 설치되었으나 담당직원이 배치되지 않아 담당팀장이 오롯이 업무를 추진한 가운데 이룬 성과라 더욱 눈부시다 하겠다.

박종주 김해시 시민복지과장은 “시민이 몸으로 느끼는 복지체감도 향상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가 제대로 이루어질 때만이 가능하다. 이번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복지직원들이 열악한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하면서 “찾아가는 복지전담팀이 설치되지 않은 6개 면 지역도 올 연말까지 완료하여 모든 시민이 '희망복지도시 김해'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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