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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허왕후신행길 축제 "납시오"7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가야왕도를 물들이다`
최금연 기자 | 승인 2018.07.10 09:38

김해시는 7월 27일~30일 해반천과 가야의 거리 일원에서 '2018 허왕후신행길 축제'를 개최한다.

'2018 허왕후신행길 축제'는 김해시와 주한인도대사관 공동개최로 김수로왕과 허왕후의 사랑이야기를 현대적 감각의 스토리텔링으로 엮어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하는 퍼레이드와 타운파티, 김해 전통의 석전(石戰)놀이를 현대화한 수전(水戰)놀이, 아시아문화체험, 인도영화제 등으로 풀어낸 역사문화축제이다.

이번 축제는 서기48년 7월 27일에 허황옥이 배를 타고 들어와 수로왕의 왕비가 된 뜻깊은 날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한 축제로 해반천 위 수상 무대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퍼포먼스는 그동안 선보인 프로그램과는 또 다른 여름축제만의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7월 27일 신행길퍼레이드 경연예선 사전행사를 시작으로 둘째날인 28일에는 물풍선과 물총을 이용한 수전놀이, 사랑과 만남과 축하사절단의 축하를 주제로 한 김수로·허왕후 신행길 퍼레이드공연, 신나는 음악과 참가한 시민들이 하나가 되는 타운파티로 진행되어 한 여름밤 도심 속의 문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28일~29일에는 아시아문화축제와 인도영화상영이 준비되어 있다.

베트남의 아오자이, 태국의 쑤타이 등 아시아 각국의 전통의상을 직접 입어보고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의상체험과 인도네시아의 팔찌 만들기 공예체험, 한국의 공기놀이와 유사한 필리핀의 전통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음식 또한 맛 볼 수 있는 아시아문화체험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며 인도의 대표영화를 김해문화의 전당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지난해부터 김해시 단독으로 열리는 허왕후신행길축제는 김해만의 새로운 대표 관광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한-인도 문화교류의 장으로서 톡톡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2018 허왕후신행길 축제는 수로왕과 허왕후의 신행길 설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가족·연인·친구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시민참여형 축제로 다채로운 공연과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니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마련된 도심 속 축제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한여름 밤의 낭만을 즐기고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금연 기자  bbsyu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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