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우리들의집'서 전래놀이, 합창공연 등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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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이원달)는 지난 11일 ‘우리들과 함께하는 어울림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8년 김해시 지방보조금 지원 사업으로 협의회 회원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인거주시설인 우리들의 집(상동면 소재)을 방문해 다양한 전래놀이, 줄다리기를 진행해 장애인들과 함께 즐겼고, 특히 5060 라온 합창단의 합창공연과 중식당을 운영하는 자원봉사자의 자장면과 탕수육 재능기부로 풍성한 어울림 시간을 보냈다.
협의회는 1999년 1월 설립, 현재 34개 단체로 구성되어 있고 자원봉사로 지역사회의 문제예방과 해결을 위하여 선도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사랑의 쌀 나눔 은행 운영, 환경보존, 재난재해 복구 SOS 봉사단 활동, 지역행사 및 축제 지원에 적극 앞장서고 있는 김해시의 대표적인 자원봉사단체로 알려져 있다.
이원달 회장은 "지난해부터 협의회는 지역 소외이웃을 찾아가 직접 만나고, 어울리면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우리지역의 장애인들과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인식개선의 시간을 갖게 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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