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보건소는 10월13일부터 36개월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예방접종은 인플루엔자를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으로써 고령자와 고위험군에서 백신접종이 인플루엔자로 인한 입원이나 사망을 낮추는 효과가 크므로 만성질환자, 노약자, 임신부등은 예방접종을 반드시 받을 것을 강조했다.

07-08절기에 각 읍∙면∙동 마을별 접종일을 지정하여 혼잡사태를 대비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받은바 있어 올해도 분산접종으로 더욱 더 안전한 접종을 실시 할 예정이므로 보건소 관계자는 “ 마을별 지정된 날짜를 미리 확인하여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를 방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양산시보건소는 36개월 미만 소아 및 심장질환자등 만성질환자는 소아과 전문의와 주치의 병․의원에서 접종할 것을 권고했다.

접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특히 만3세~만6세 미만은 오전11시30분까지 도착, 12시전까지 접종을 할것과 무료접종대상자는 주민등록증, 의료급여증, 복지카드, 국가유공자(유족)증 등을 반드시 지참하여야 무료접종 혜택을 받을수 있다고 말했다.

무료접종대상자는 ▴접종일 현재 주민등록상 관내시민 65세 이상인자 (1943년 이전 출생자)▴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만6~24개월미만 및 만50세 이상자 ▴1~3급장애인 ▴국가유공자 또는 유족본인▴희귀난치성질환 의료수급자 등이 무료접종 혜택을 받게 된다

인플루엔자는 전신증상 및 호흡기 증상이 갑자기 시작되어 건강한 사람은 보통 수일 내에 회복이 되나 노년층이나 만성질환자 등에서 폐렴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하여 사망할 수도 있는 질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