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산림조합(조합장 류해율)은 12일 장유 계동로 ‘세바키지역아동센터’에서 부산ㆍ울산ㆍ경남지역본부(본부장 구광수) 임직원 및 센터 관계자(아동센터장 강혜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산목재로 만든 책걸상ㆍ사물함 및 책장을 전달하는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기증된 책걸상ㆍ사물함 및 책장은 친환경 소재인 국산 낙엽송으로 제작됨은 물론 특히 아이들의 체형에 맞게 높낮이 등을 조절할 수 있어 아이들의 학습의욕을 높이고 시설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센터장은 "우리 아이들이 공부하는 공간에 우리 나무로 만든 책상과 의자를 놓을 수 있어 너무 뿌듯하다. 산림조합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아이들이 책상에서 독서도 하고 공부 열심히 하여 미래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잘 운영해 나가겠다"고 했다.
산림조합 국산목재로 만든 학생용 책걸상 등 나눔 사업은 매년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가 주관하여 전국 114개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 가정 등에 우선 보급함으로써 사회적 취약계층의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심고 가꾸는데 힘을 보태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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