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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곤 시장 `가야시대 논에 치즈공장 절대 있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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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곤 시장 `가야시대 논에 치즈공장 절대 있을 수 없다`
  • 특별 취재팀
  • 승인 2018.09.18 08: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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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가야의 길 3단계 구간(봉황대 유적지 일원)정비 촉구  보도 2018.06.05 보도

허성곤 시장 `가야시대 논에 치즈공장 절대 있을 수 없다`

김해 불교계 스님들 치즈 공장 말고 가야시대 해양 역사관 건의
 

가야시대 쌀 생산지인 농경문화를 복원해 놓았던 봉황대 유적지 가야시대 계단 논을 들어내고 그 자리에 치츠 공장(전체면적 800평)이 들어선다는 보도를 했다.(2018년 5월 21일 자)

그리고 김해시는 지난해 가야사 2단계 조성사업 부지에서 문화재 발굴 조사 중 청동기시대 무덤과 구(溝), 주혈, 가야시대 논 경작층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인된 가야시대 논 경작층은 그동안 김해에서 조사ㆍ발굴됐던 무덤과 취락유적에 비해 조사된 적이 전혀 없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역사적 의미를 가진다고 했다.

따라서 가야시대 논 경작지를 재현 복원해 놓은 농경 문화유적지는 대단한 의미와 역사성을 가지는 중요한 시설로 평가받고 있다.

이런 중요한 가야시대 논 경작지인 복원한 계단 논을 몽땅 들어내고 그 자리(800평 전체)에 김해시가 치즈 공장 신축 허가를 하여 곧 공장 건물이 신축된다는 보도를 했다.

이 보도가 나간 후 많은 시민들이 유적지에 웬 치츠 공장?

그것도 도시재생사업비로 도시재생이 아닌 도시 밖 변두리에 신축건물을 지어 새로운 도시만들려고 하느냐며 거센 비난이 일고 있다..

사단법인 가야문화진흥원 이사장 인해 스님은 지난 4일 김해불교정책협의회 초청 허성곤 김해시장 후보와의 간담회에서 이 문제에 대해 집중 거론하며 부당성을 지적하고 재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스님은 또 "차라리 그곳에 가야시대 해양교역이 활발했던 당시 기록들을 전시하는 가락국 해양 역사관을 지어 주변에 복원해 놓은 가야시대 항구와 포구 가야의 배와 조화를 이루게 하는 것이 역사적으로 더 의미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허성곤 후보(현 김해시장)는 조유식 진행자(정책협의회 공동의장)에게 치즈 공장 건립 부지 위치를 확인한 후 "그곳은 유적지인데 치즈 공장이라니... 말도 안 되고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회현동의 일부 시민들도 "도시재생사업비가 목적을 벗어나 유용되고 있는 점과 일부 공무원들의 일방적인 지원 속에 특정 집단 세력들이 회현동 주민들을 이간질시키고 갈등을 빚게 하는 등 회현동을 좌우지 하고 있다. 만약 주민들의 동의 없이 회현동 도시재생사업을 자기들 마음대로 선정하여 추진한다면 가만있지 않을 것"이라며 흥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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