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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정화운동으로 환경사랑 실천하나님의 교회 직장인청년봉사단 `ASEZ WAO`, 세계적 봉사활동
조민정 기자 | 승인 2018.10.09 11:48

날로 심각해지는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래 세대를 이어갈 젊은이들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바쁜 직장 생활 속에서도 ‘세계는 하나’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국제 사회가 함께 풀어나가야 할 문제들을 고민하며 직접적인 실천을 이어나가는 단체가 있다.

바로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 직장인청년봉사단 ‘ASEZ WAO’다.

지난 7일 김해, 양산, 밀양의 ASEZ WAO 회원들과 이들의 동료, 친구 등 120여 명이 김해시 회현동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ASEZ WAO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들기 위한 실천의 한 방안으로 많은 봉사자들이 자원하여 오늘 정화활동에 참여했다. 작은 활동이지만 내가 속한 지역 사회부터 깨끗한 환경으로 바꿈으로써 함께한 봉사자들뿐만 아니라 이를 지켜본 많은 지역 이웃들까지도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봉사자들은 오전 10시부터 수로왕릉 정문에서 봉황대공원까지 약 2km의 거리를 경유하며 그 일대를 깨끗이 청소했다.

인근에 상가가 많고 관광객 등 유동인구가 많은 만큼 버려지는 쓰레기도 많았다. 봉사자들은 도시 미관을 헤치는 벽보와 전단지를 깨끗이 제거하고 캔, 비닐, 병 등 도로 양편에 방치된 쓰레기까지 낱낱이 주워 담으며 깨끗한 지역 환경 만들기에 앞장섰다. 이들이 모은 쓰레기만도 50리터 봉투 20개 분량에 달했다.

봉사 장소의 인근에서 직장을 다니고 있다는 신은혜(27)씨는 “개인주의가 만연한 각박한 시대에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살아가는 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 긍정적인면도 있지만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이럴 때 청년들이 어떤 생각을 갖고 어떤 행함을 갖는지가 굉장히 중요한 일이기에 타인을 돕는 봉사활동은 꼭 필요한 사회활동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회현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쓰레기봉투를 지원했다.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현장에 참석한 회현동 주민센터 자연환경과 김태호(41)주무관은 “회현동은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라 쓰레기가 넘쳐나는데 일요일 이른아침부터 직장인 청년들이 나와서 벽보와 쓰레기를 청소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같은 날 창원시에서는 50여 명의 봉사자들이 봉림동 일대를, 울산시에서는 100여 명의 봉사자들이 매곡동 매곡천 일대를 깨끗이 정화했다.

국내 전역을 포함해 미국, 일본, 뉴질랜드 등 하나님의 교회가 있는 전 세계 곳곳에서 ASEZ WAO 회원들이 환경정화, 시설방문, 농촌일손돕기, 벽화 그리기 등 다양한 봉사를 동시다발적으로 전개해 주변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이어 14일에도 해외 곳곳에서 어머니 마음을 담은 봉사활동이 이어질 예정이다.

ASEZ WAO는 전 세계 175개국 하나님의 교회 소속 직장인 청년들이 열정과 기쁨으로 이웃과 사회를 돌아보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구성된 국제봉사단체다.

조민정 기자  webmaster@y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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