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산서부동, 구슬땀 흘리며 대대적 주거환경 정비
칠산서부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동희)에서는 지난 1일~2일 이틀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김장렬), 온새미로봉사단과 협력하여 주거환경 개선 봉사를 실시했다.
독거노인 이모씨(만67세,남)는 평소 저장강박증 증세로 인해 수년째 집안과 마당에 가득 쌓인 쓰레기를 치우지 않고 모아두며 인근 주민들에게도 불편을 초래해왔다.
이러한 상황을 알게 된 칠산서부동 맞춤형복지팀에서는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대상자를 설득하여 주거지 청소에 동의를 얻은 후 청소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명과 자원봉사단체 온새미로봉사단(단장 김종봉) 회원 9여명이 협력하여 구슬땀을 흘리며 대대적인 주거환경 정비를 실시하였고 그 결과 5톤 트럭 3대 분량의 쓰레기가 깨끗하게 정리됐다.
이동희 동장은 “지속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써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온새미로자원봉사단에게 감사드린다”며 “열악한 상황에 처해있는 주거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지역 내 문제들을 지역주민과 함께 풀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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