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6일까지 시민불편·공직기강·부정청탁
김해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자칫 흐트러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다잡기 위해 내년 1월 6일까지 공직기강을 집중 감찰한다고 밝혔다.
시는 집중 감찰반 2개반을 편성하고 시 산하 전 부서와 출자․출현기관 등 60여개 기관을 대상으로 대민행정관련 생활적폐와 공직자 부정부패 발생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예방감찰을 실시해 열심히 일하는 공직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민불편 ▲공직기강 ▲부정청탁 등을 집중 점검한다.
시민 불편사항의 경우 응급의료, 대중교통안전 등 생활민원 관리 소홀행위 및 동절기 종합대책 추진사항을 집중 점검하고 공직기강에 있어서는 무단결근, 무단이석, 허위출장 등 복무기강 해이와 음주운전 등 품위 훼손행위, 부정청탁 분야는 직무와 관련한 금품․향응수수, 법령 위반이나 직위․권한을 남용한 압력행사 등을 집중 점검한다.
김상준 시 감사관은 “공직기강 해이 사례 등이 적발되면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 문책하는 반면 경미한 사항, 적극적인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사소한 실수에 대해서는 적극행정면책제도 등을 활용해 직원들이 소신껏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를 만들겠다”며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과 책임감 있는 업무 추진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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