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현동행정복지센터(동장 한미정)는 설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품이 이어져 그 어느 때 보다도 훈훈한 정이 넘쳐흐른다고 밝혔다.

지난 3일 체육회 유순옥씨가 성금 150만원과 꾸준히 모아온 동전 96,480원, 쌀강정 50포(50만원 상당) 기탁을 시작으로 ▲ 참소망교회(목사 원영봉) 성금 20만원 ▲ 고서문경로당(회장 손재련) 성금 20만원 ▲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순남) 성금 20만원 ▲ 주민자치위원회 박혜숙 백미 500kg(130만원 상당) ▲ 김해제일라이온스클럽(회장 이민호) 라면 및 떡국떡 10박스(60만원 상당)가 줄줄이 이어졌다.

기탁된 성금품은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등 어려운 이웃에게 골고루 지원될 예정이다.

아울러 우리끼리 봉사단체(회장 손치원)에서 동 주민센터 내 ‘쌀독’을 설치하여 어려운 주민이 자유롭게 쌀을 가져갈 수 있도록 하였다.

한미정 회현동장은 “다가오는 설명절에 어려운 이웃들을 먼저 생각해 주신 주민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행복한 회현동이 되도록 소외된 이웃을 알뜰히 보살피겠다”고 전했다.

조민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