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복지, 현장중심의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김해시는 지난 1월 3일자로 한림면행정복지센터에 맞춤형복지팀을 설치했다.
한림면 맞춤형복지팀은 설치 목적에 부합하기 위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시스템 통보자를 대상으로 한 가정방문(연 6회) ▲어려운 이웃으로 신고된 대상자 및 기초수급 탈락자에 대한 수시 가정방문 ▲기존 복지대상자(485세대 649명)를 대상으로 한 모니터 상담 ▲소규모 집수리 사업 운영 ▲찾아가는 이동복지상담실 운영(년 4회, 54개소 경로당) ▲전입자 복지상담 실시 등 방문상담을 통해 대상자의 생활실태와 욕구조사를 파악하여 대상자에게 맞는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연간 운영 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기존 복지대상자 중 기초생계ㆍ의료급여수급자(282세대 361명)에 대해서는 년 2회, 기초주거급여수급자(36세대 51명, 중복자 제외)에 대해서는 년1회 가정방문, 차상위계층(140세대 170명) 및 한부모가족(27세대 67명)에 대해서는 년 1회 이상 전화 심층 상담을 실시한다는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올 2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림면 맞춤형복지팀에서 가정방문 해야 할 가구 수는 318가구이나 년 2회 방문 및 신규 대상가구 방문까지 포함하면 600가구 이상으로 담당자가 11개월 동안 매일 3가구 이상을 방문해야 가능한 계획이다.
김성안 한림면장은 “한림면 지역특성상 면적이 넓고 관리대상자가 많아 현재 직원으로는 찾아가는 복지 상담에 애로사항은 있으나, 직원들의 열정과 한림면복지이장·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면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맞춤형복지의 기본인 찾아가는 복지를 몸소 실천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