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건소는 의료취약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성 대표질환 중 하나인 중풍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건강관리기술을 습득하여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꾀하고자 한방중풍 예방교실을 운영한다.
한방중풍 예방교실은 김해시 이동 1통 마을회관에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2월 13일부터 3월 20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총 6주간 진행된다.
공중보건한의사가 매주 한의약적 중풍의 이해, 발병 시 조기대처법 및 수칙 등을 어르신 눈높이에 맞춰 쉽게 설명하고 건강생활 실천하게끔 교육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방 침 시술 및 시민강사와 함께하는 기공운동이 더해져 효과적인 중풍예방 및 건강증진을 도모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중풍은 한번 걸리면 완치가 어렵고 불가역적인 후유증을 남겨 본인과 가족들의 일상생활을 비롯한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며 “질병의 재발이 높고, 치매 등 2차성 질환까지 유발될 수 있기에 철저한 예방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방진료실로(330-7425)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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