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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상동면행정복지센터는 1일부터 2019년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통합문화이용권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문화예술ㆍ여행ㆍ체육활동을 지원하는 문화복지사업으로 계층 간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사업이다.
올해 지원금액은 1인당 연 8만원으로 전년대비 1만원 상향됐으며 카드 발급 대상은 만6세 이상(201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다.
통합문화이용권 발급기간은 11월 30일까지이며, 이용기간은 12월 31일까지이다.
카드 발급과 재충전은 거주지와 관계없이 전국 주민센터나 문화누리카드 온라인 홈페이지(www.mnuri.kr)에서 가능하며, 3월 1일부터 전화 재충전도 가능해진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도서ㆍ음악ㆍ영상ㆍ공연ㆍ미술ㆍ문화체험), 관광(교통수단ㆍ여행사ㆍ관광지ㆍ숙박), 체육(스포츠관람ㆍ체육용품ㆍ체육시설ㆍ레저스포츠) 등 문화ㆍ관광ㆍ체육분야 전국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올해 달라지는 부분을 살펴보면 2년간(2019~2020년) 전액 미사용자는 다음해 발급이 제한되며, 장애인ㆍ고령자와 문화시설 부족지역 거주자의 이용 여건 개선을 위해 케이블 TV 수신료, 일부 가맹점의 식음료, 체육시설 월 회원권을 허용하는 등 이용 기준을 완화했다.
조승욱 상동면장은 “통합문화이용권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발급대상자에 대한 주민 홍보를 강화하고 통합문화이용사업의 활성화로 소외계층의 문화향유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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