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을 공부한다는 것’ 주제로 4월 6일 토요일 오후 2시
김해도서관(관장 손점숙)은 지역주민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해 4월 6일 ‘신형철 저자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
'슬픔을 공부한다는 것, ‘슬픔학’으로서의 문학'이라는 주제로 4월 6일 오후 2시 3층 시청각실에서 지역주민들에게 저자와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신형철 문학평론가는 2005년 '문학동네'로 등단하여 아름다운 문장과 본인 고유의 정확한 비평으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현재 조선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저서로는 '몰락의 에티카', '느낌의 공동체', '정확한 사랑의 실험', '슬픔을 공부하는 슬픔' 등이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슬픔을 공부한다는 것은 어떤 것인지 슬픔을 조금씩이나마 마주해 볼 수 있는 마음의 디딤돌을 만드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강연 참여를 희망하는 이용자는 4월 4일까지 김해도서관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김해도서관 홈페이지(http://ghlib.gne.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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