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재 멘토링 결연식
김해외국어고등학교(교장 강무석)는 지역 중학교 학생들에게 재능 기부를 통해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한 ‘글로벌 인재 멘토링’ 봉사활동 결연식을 지난 23일 김해외국어고등학교에서 개최했다.
올해 ‘글로벌 인재 멘토링’에는 김해외고 1ㆍ2학년 학생 51명이 멘토로 참여하였으며, 김해시 가야중, 경운중, 김해중, 김해대곡중, 김해대동중, 김해삼계중, 김해여중, 내덕중, 내동중, 능동중, 대청중, 봉명중, 분성중, 영운중, 임호중, 월산중, 율하중, 진례중, 진영중, 진영여중 등 20개 중학교에서 총 51명의 중학생이 멘티로 참여하여 결연을 맺었다.
1년 동안 5회에 걸쳐 영어 Debate, 모의 유엔(Model United Nations), 모의 법정(Mock Trial)을 지도할 수 있는 지식과 역량을 갖춘 김해외고 학생들이 김해 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라는 도구를 이용하여 토론하고, 모의국제회의에서 발언하고, 모의법정에서 자신의 주장을 설득력 있게 피력하도록 훈련시키는 활동 등 멘티 맞춤형 교육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결연식에서 이정언 학생(2학년)은 “바쁜 시간을 쪼개어 멘티들을 위한 자료를 준비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미래의 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우리들이 가진 영어라는 재능을 나눌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말하며, 성실히 활동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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