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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27일 가야차인연합회 교육장(주촌면 휴롬제2공장내 위치)에서 제3기 김해다례대학 신입생 45명과 가야차인연합회 임원, 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9학년도 제3기 김해다례대학 입학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시는 우리나라 최초의 차인 장군차의 시배지라는 위상에 걸맞게 지난 2017년 전국 지자체 처음으로 다례대학을 개설하였으며 2년간 졸업생 80명을 배출하며 꾸준히 차 문화 확산과 보급에 힘써왔다.
다례대학은 오는 4월 3일 ‘장군차 이야기 및 장군차 다법 이론과 실기’라는 주제로 강의를 시작하여 11월 27일까지 격주 수요일, 1일 4시간, 연간 총 100시간 수업을 진행한다.
주요 교육 과정은 장군차 개론 및 분류, 차 예절, 차와 명상, 한국의 도자사와 찻그릇 등 차문화 전반에 대한 이론과 실습, 현장답사로 구성 되고 강사는 차 관련 국내 최고의 교수진과 전문가를 섭외하여 차 예절과 차 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들로 부터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미경 문화관광사업소장은 “다례대학은 차문화가 생활 속 깊이 파고 들 수 있도록 차문화인을 양성하고 더 나아가 장군차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선도할 수 있는 인력 육성을 목표로 한다”라며 “이번 3기 수업을 통해 차문화에 대한 포괄적인 지식을 습득하여 차문화 뿐만 아니라 우리시의 자랑인 장군차를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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