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장애인 고용에 앞장서고 장애인 인식개선에도 공헌
김해시는 (주)성일정판 신판갑 대표(54년생)에게 ‘자랑스러운 CEO’상을 수여했다.
김해시는 매월 초 정례조회를 통해, 독자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거나 탁월한 경영능력으로 지역발전에 공헌한 기업대표에게 ‘자랑스러운 CEO’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4월의 수상자로 인쇄칼라박스 제조업체인 ㈜성일정판 신판갑 대표를 선정했다.
김해시 생림면에 소재한 (주)성일정판은 1987년 신진문화인쇄로 시작해 30년동안 인쇄칼라박스를 제작해온 회사로 ISO심사로 환경경영시스템 인증 및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서를 취득하고 기술혁신중소기업(INNO-BIZ)에도 가입되어 있다.
주거래처인 ㈜크린랲과 제품 연구 공동 개발을 통해 최신 CTP 출력기 설치 및 제품 기술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함으로써 인쇄 선명도 기술 경쟁력이 우수하여 매년 매출이 상승하는 등 꾸준한 성장을 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아울러 ㈜성일정판은 장애인 고용에 앞장서 전체직원 40명 중 장애인이 14명으로 2017년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인증받아 지역 내 장애인 고용에 기여하고, 매월 장애인 인식교육을 실시하여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에도 공헌하고 있다.
허성곤 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꾸준한 기술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신판갑 대표에게 감사를 표하며, 김해시도 탁월한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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