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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어르신 건강 증진을 위해 경로당을 순회하는 올해 건강 더하기 교실을 10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건강 더하기 교실은 지역에서 노인 인구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칠산서부동 내 풍유2통 경로당에서 지난달 시작됐으며 10월까지 10개 경로당에서 진행된다.
간호사 등 전문인력 5명이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ㆍ혈당 측정과 건강 상담 ▲건강한 식습관을 위한 영양교육 ▲인지강화 박수체조와 짬짬이 근력운동 ▲폐활량 측정 및 간접흡연 피해예방교육 같은 통합적인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치매선별검사(MMSE-DS)를 실시하며 검사결과에 따라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종학 보건소장은 “건강생활지원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에서 건강을 챙기며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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