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공모 거쳐 6월말까지 선정
김해시는 올해 마을기업 선정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10일 김해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
설명회는 경남도 주최, 한국에코문화관광연구원에서 주관해 열렸다.
시는 설명회를 시작으로 이달 중 마을기업 육성사업 공모와 6월말까지 심사를 거쳐 올해 육성대상 마을기업을 선정한다.
마을기업으로 선정되면 인건비, 시설비, 홍보비 등 사업비와 경영컨설팅, 판로지원을 받을 수 있다.
마을기업은 사회적경제기업의 하나로 주민이 각종 지역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해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마을 단위 기업이다.
설명회 참가자에게는 각종 지원사업 안내와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마을사 업 운영사례 설명, 마을기업 경영전문가의 사업계획서 작성 같은 상담이 제공되었다.
김해에는 대동 수안마을영농조합 등 7개 마을기업이 운영 중이며 시는 마 을기업을 포함해 현재 20개인 사회적경제기업을 2022년까지 50개로 늘리는 목표를 세워 육성책을 추진 중이다.
설명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김해시 일자리정책과(330-3453) 또는 마을기업 컨설팅기관(289-347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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