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자살예방안전망 구축 유관기관 간담회
 |
김해시보건소는 지난 8일~9일 양일간 유관기관과 함께 자살예방안전망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김해중부ㆍ서부경찰서와 김해동부소방서,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정신의료기관, 보건소, 19개 읍ㆍ면ㆍ동 맞춤형 복지팀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자살고위험군과 중증정신질환자가 자살 위기상황에서 적절한 전문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각 기관의 위기대응매뉴얼을 공유하고 기관간 협력을 통해 사후 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신길재 시 지역보건과장은 “자살예방사업은 지역사회 유관기관간의 긴밀한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며 “체계적인 자살예방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변에 마음이 아픈 사람을 발견하면 24시간 상담 가능한 129 또는 1577-0199, 1393,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329-6323~5)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