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난 23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위기청소년의 특성에 맞는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2019년 제1차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운영위원회는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를 구성하는 기관ㆍ장 또는 종사자와 그 밖에 청소년 복지에 대하여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14인으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2018년 사업운영 현황 및 2019년 사업추진계획을 보고 받고 사업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청소년 특별지원사업 대상 청소년에 대한 지원 적합여부를 논의 후 지원결정을 의결하고, 각 기관별 서비스 연계 및 협조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태문 위원장(시민복지국장)은 "CYS-Net 운영위원회를 통해 지역 내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ㆍ강화하고, 위기사례 발생시 신속한 개입이 지원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김해시 사각지대의 위기청소년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상담, 긴급구조, 자활, 의료지원 등 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복지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