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해설사ㆍ숲해설사ㆍ슬로주민협의체 300명 참여
김해시는 슬로시티운동을 함께 이끌어 갈 시민 교육을 했다.
이번 2019 국제슬로시티 김해 시민리더 역량강화교육은 26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문화관광해설사, 숲해설사, 슬로주민협의체 등 시민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슬로시티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한국슬로시티본부 장희정 사무총장이 강연을 맡아 김해가 왜 슬로시티인가, 김해가 나야가야 할 방향을 비롯해 슬로시티는 사업이 아닌 운동으로 시민과 행정이 함께 해야 하고 특히 시민의 역할이 절대적임을 강조했다.
그는 또 도시를 시민과 기업을 담는 그릇으로 비유해 슬로시티 김해 그릇을 만들기 위해서는 기업, 행정, 시민이 상호작용해가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조광제 시 관광과장은 “작년 6월 국제슬로시티연맹으로부터 슬로시티 가입 인증을 받은 후 시민들이 각 분야에서 슬로시티운동에 점차 동참해 나가고 있다”며 “아름다운 자연생태환경과 오래된 가야역사문화를 간직한 김해만의 매력으로 슬로시티 김해란 독창적인 브랜드를 구축해 시민 모두의 삶이 행복한 김해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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