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의회 사회산업위원회(위원장 김종근)가 금관가야에 대한 올바른 역사인식 정립으로 가야사 복원 정책의 방향성을 확립을 위해 금관가야에 대해 열공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위원회는 지난 4월 26일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신용민 한화문물연구원장을 초빙해 '고분ㆍ성곽으로 본 금관가야 고고학'이란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하고 고분의 종류와 입지, 집단화, 서열화, 대형화, 특수화와 금관가야 고분에서 보이는 각종 부장유물에 대해 열공했다.

특히 이날 강연회는 소속 의원들이 금관가야의 고분과 성곽의 보존 방향에 대해 질의하고 토론하는 등 활발히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김종근 위원장은 “이번 강연회는 가야인의 생활상을 이해하고 가야와 금관가야에 대한 올바른 역사인식을 정립하기 위해 개최했다”며 “최근 활발히 발굴되고 있는 유적의 보존과 활용방안 및 가야사 복원 정책의 방향성 확립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했다.

조민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