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5월 18일 오전 10시 내동 연지공원 내 파리장서비에서 경남도자원봉사센터와 문화와 사람들 후원으로 ‘2019년 김해 청소년 자원봉사 미니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자원봉사 홍보와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박람회는 올해로 5회째를 맞는다.
특히 올해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역사적인 기념비가 있는 파리장서비 앞에서 ‘대한독립 만세! 그리고 자원봉사’를 주제로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은 ▲우리지역 애국지사 이야기를 연극으로 재현한 대한민국 만세! 김해 만세! 퍼포먼스 공연 ▲내 손으로 탄생한 애국 뱃지 ▲독립애국지사 배너 전시전 ▲대한민국 알아보기 등이며 청소년은 물론 시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우리 마을 독립애국지사 및 기적비 알아보기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마을 유적현장을 찾아가 인증사진을 찍고 느낀 점을 적는 사전미션이다. 또 당일 행사 참가자가 기부하는 문구류, 장난감 등은 대학교 해외봉사단을 통해 지구촌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종주 김해시자원봉사센터장은 “해마다 청소년들의 참여와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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