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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위해 목숨 바친 순국선열 위한 특별한 '탈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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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위해 목숨 바친 순국선열 위한 특별한 '탈춤'
  • 최금연 기자
  • 승인 2019.06.04 18: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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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오광대보존회 정기 공연 '탈놀이 한마당' 성황

김해오광대 예능 보유자 이명식 회장을 중심으로 이수자 이동오, 박정식, 최인규, 정용근, 천승호, 이상철, 안순금, 허모영 임원들과 회원(이수자)· 회원(전수생)들이 갈고닦은 실력과 재능 끼를 발산하며 신명을 바친 탈놀이 한마당 축제는 시민들의 뜨거운 박수갈채 속에 대성황을 이루었다.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37호 김해오광대보존회(회장 이명식)는 지난 6월1일 토요일 저녁 7시. 연지공원(시계탑 앞)에서 2019년도 공개행사 ‘탈놀이 한마당’ 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초여름 밤 연지공원을 찾은 300여명의 시민들에게 뜻밖의 선물이 되었으며 우리 고유의 민속전통 탈춤의 진수를 보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

경상남도와 김해시의 지원금으로 이루어지는 정기 발표공연인 공개행사는 오광대 탈제를 시작으로 김해오광대 6과장 전체를 공연했다.

김해오광대는 중과장, 노름꾼과장, 양반과장, 영노과장, 할미영감과장, 사자무과장의 6과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내용은 대개 파계승의 풍자, 양반에 대한 조롱, 일부(一夫)대 처첩간의 삼각관계, 축사연상(逐邪延祥)의 주원(呪願)등을 보여준다.

오광대 탈놀음은 주로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신밟기를 하고 밤에 연희하던 탈놀음으로 마을에 잡귀, 역병이 들 적에 오광대 탈놀음을 하고 탈을 태워버리면 잡귀와 역병을 물리치는 신비감을 가지고 있으며, 한해의 농사풍년과 평안을 기원한다는 믿음의 탈놀음이라 볼 수 있다.

특히 할미영감과장에서는 요즘 흔히 볼 수 없는 꽃상여가 직접 등장하여 많은 시민 및 특히 어린이들에게 흥미로움과 전통적인 장례풍습에 함께 동참하는 시간이 되었다.

이명식 회장(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37호 김해오광대 예능 보유자)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에 대한 감사와 문화예술발전에 공헌한 인사들을 기리고 시민들의 평안을 기원하는 마음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하는 의미로 유월의 첫날 공연을 개최했다”고 한다.

이 회장은 또 “시민들과 선열들 모두 탈춤 한마당으로 지나간 탈, 앞으로 다가올 탈들도 모두 없애고 평안한 날만 있기를 바라며 특히 김해시의 문화융성과 시민안전을 바라는 염원을 담았다”고 했다.

김해의 유일한 공연형 무형문화재로 서민들의 삶의 모습이 담긴 살아있는 문화재인 김해오광대는 정기공연을 비롯하여 문화가 있는 날 공연, 무형문화재 초청 공연 등 김해뿐 아니라 각 지역에 초청되어 활발한 공연활동을 벌이며 무형문화재 전승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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