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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대 방사선학과, 초음파 특성화 분야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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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대 방사선학과, 초음파 특성화 분야 운영
  • 조민정 기자
  • 승인 2019.07.27 0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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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야대 방사선학과 3학년 학생들의 초음파영상학실습 모습.

가야대학교(총장 이상희) 방사선학과(학과장 지태정 교수)는 방사선학과가 개설되어 있는 전국의 45개 대학들 중에서 초음파 장비를 가장 많이 보유하여 학생 실습을 가장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각 대학의 방사선학과 학생들이 임상실습을 대학병원 급에서 하고 있지만, 병원 여건상 제대로 된 초음파실습을 할 수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가야대학교는 방사선학과를 초음파 분야의 특성화학과로 만들기 위하여 막대한 교육 예산을 집중적으로 투자하여 초음파 실습기자재를 다수 확보하게 되었으며, 학생들이 전문적인 실습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가야대학교 방사선학과에서 보유하고 있는 장비는 모두 9대로 현장의 임상병원에서 진단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최신의 장비이다.

초음파 영상학 실습 시간에는 분반을 통하여 학생 한 명 당 한 대의 장비가 배정됨으로써 충분한 실습이 이루어질 수 있는 교육 환경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학과 전산 서버를 별도로 운영하기 때문에 학생들이 수행한 모든 영상들은 PACS(의료영상정보시스템)에 저장되어 각 강의실과 연구실에서 연동하여 활용하고 있으므로, 방사선학과 학생들은 자신이 수행했던 초음파 검사의 실습 내용과 영상을 확인 할 수 있는 첨단 시스템의 혜택을 누리고 있다.

초음파 분야의 특성화를 꾸준히 추진함으로써 가야대 방사선학과의 취업률은 상당히 높아졌다.

특히 여학생들의 초음파 검사 분야에 대한 선호도가 아주 높으며, 사회적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서 취업의 비전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방사선학과장 지태정교수는 “초음파 검사는 인체에 해가 없는 안전한 검사이기 때문에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이다”라고 전망하면서 “실제 가야대학교 보건대학원 석사과정에서 초음파 전공한 학생들이 모두 초음파 분야에 취업해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최근에는 의료보험이 적용되어 더욱 수요가 증가되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심장초음파 영역이 각광을 받고 있으며 특히 “초음파 검사는 여학생들의 전문분야로서 인기가 높아서 선택적으로 직장을 구할 수 있으므로 미래의 전망이 매우 밝다”고 강조했다.

가야대학교 방사선학과는 초음파 특성화를 위해 2,3학년을 대상으로 지원자에 한해 전문연수원과 연계하여 미국초음파사(ARDMS) 면허취득을 위한 연수 교육을 운영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현재 가야대 방사선학과의 임상실습 병원은 서울삼성병원, 부산대병원, 영남대병원, 고신대병원, 창원삼성병원 등이며, 학생들은 4학년 1학기 동안 실습을 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CT, MRI, 일반촬영 등의 임상과목을 대상으로 15주 중 2주를 김해지역의 여러 병원에서 현장교육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한다.

전국 4년제 방사선학과의 선두 주자인 가야대학교 방사선학과는 매년 85% 이상의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대학 병원급 이상에 10명 이상이 취업을 하고 있으며, 그 외 대부분 종합병원 등에 취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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