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내달 2~3일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1박2일 청소년 금연캠프’를 개최한다.
시는 관내 고등학생 중 흡연 경험이 있는 학생들 40여 명을 대상으로 ▲금연교육 및 행동강화 프로그램을 통한 금연 결심 다지기 ▲일산화탄소 검사 및 결과 상담 ▲자아강화 심리 프로그램 ▲만들기 및 팀 활동을 통한 긍정적 자아 찾기 ▲봉하마을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는 금연뿐만 아니라 또래간 소통과 단합을 위한 프로그램들을 많이 준비했다.
시는 캠프 후에도 학생들의 금연 결심이 유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이종학 보건소장은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청소년 흡연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금연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