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건소는 오는 23일까지 하반기 갱년기증후군 한방관리교실에 참여할 시민들을 모집한다.
선착순으로 25명을 모집하며 교육은 27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에 10차례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갱년기 이해와 마음건강교육, 산림치유, 미술치료, 한방체험 등 다양하며 고위험군은 한의약적 처치와 함께 상담 연계로 증상 감소에 도움을 준다.
갱년기란 45~55세 무렵 난소기능이 쇠퇴하면서 신체적, 심리적 변화를 겪는 시기를 말하며 비뇨·생식기계 변화, 얼굴 홍조, 우울감 같은 다양한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여성의 60~80%가 경험하며 평균적으로 4~7년 정도 지속되고 장기적으로 심혈관질환, 골다공증 같은 만성질환을 야기하므로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
이종학 보건소장은 “건강한 노년기를 맞이 하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지역보건과 한방진료실(330-4532, 7425)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