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취약계층 의료비 감면 지원
김해시 진영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일 진영병원과 지역 취약계층의 의료비를 감면하고 지원하는 맞춤형 복지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진영병원은 진영읍행정복지센터에서 의료위기가정으로 추천한 세대의 의료비를 감면하거나 지원해 의료비 부담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에 큰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찬원 진영병원 한서의료재단 이사장은 “지역민의 사랑으로 성장한 진영병원이 이제 받은 사랑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려 한다”며 “최고 의료진과 최신 의료장비를 바탕으로 환자 중심의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우곤 진영읍장은 “진영병원에 감사드리며 다른 단체들도 참여하는 계기를 만들어 지역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10년 5월 문을 연 한서의료재단 진영병원은 박찬원 이사장을 중심으로 내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일반외과, 영상의학과 5개 진료과에 120여명의 전문 의료진과 직원들이 종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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