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맞은 청소년 보호 위해
김해시는 13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청소년 보호를 위해 피시방 금연 홍보와 단속활동을 한다고 밝혔다.
방학과 휴가를 맞은 많은 학생과 직장인이 이용하는 피시방은 2014년 이후 전면 금연이 시행됐으나 아직도 일부 흡연자들로 인해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
시는 이 기간 금연지도원 18명과 함께 지역 200여개 피시방 가운데 150여곳을 방문해 ‘피시방은 금연구역입니다’ 문구가 적힌 마우스패드를 배부하고 금연 홍보와 단속을 병행한다.
특히 내외동과 삼계동 등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피시방을 중심으로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종학 보건소장은 “흡연자 단속도 중요하지만 금연구역에서 금연하는 것이 서로를 위한 배려와 에티켓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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