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제8전투훈련단 82육상훈련전대(전대장 이광순) 소속 임성진 병장(21세)은 11일 해군본부 주관 ‘군가부르기 활성화를 위한 호국 콘텐츠 공모전’에서 최우수에 입상하여 받은 상금 30만원을 6·25참전유공자창원시진해지회(지회장 서금성)에 기부하였다.
이 자리에서 임성진 병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6·25참전유공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6‧25참전유공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기부의사를 밝혔다.
또한 경남동부보훈지청 이성철 복지과장은 “현역 장병의 국가유공자를 위한 마음에 더욱 감사하며 앞으로도 6·25참전유공자의 예우와 복지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성진 병장은 생활조경디자인학과를 전공 중으로 평소 특기를 살려 부대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그 결실을 사회에 보답하여 부대 장병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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