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성인권지원센터 어울림은 ‘2019년도 성매매 추방주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2015년부터 매년 9월 19일부터 9월 25일까지는 정부가 정한 성매매추방주간이다.
올해 김해에서 처음 시행되는 성매매 추방주간 행사는 ‘성매매를 근절시킬 때 성평등이 켜집니다.’라는 구호 아래, 성매매근절 캠페인(9월 25일)과 기획강좌(9월 27일)를 진행한다.
연지공원내 조각공원 앞에서 열리는 캠페인은 9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성매매인식 개선퀴즈, 약속의 포토존, 성매매타파 볼링대회 등의 체험활동과 성매매 방지 공모전 수상작품 전시, 성매매추방 거리행진을 진행한다.
체험활동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홍보전단, 미니만화책, 기념품으로 구성된 홍보꾸러미를 배포하고, 연지공원과 내동사거리 일대를 돌며 성매매근절을 위한 거리행진을 계획하고 있다.
성매매근절 기획강좌는 9월 27일 오후 4시부터 내외동행정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디지털시대의 성착취와 성매매’라는 주제로 김지영 센터장(자활지원센터 숲)이 강연을 진행한다.
어울림 관계자는 "온라인을 통한 성매매문제의 심각성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성매매의 실체를 알리고 대응방안에 대한 방향을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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